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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소식

서울대생이 가장 많이 읽은 문학도서

by ÅţŠ2024.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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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에서는 지난 2년간 서울대생이 가장 많이 읽은 문학도서를 발표하였습니다. 서울대생은 어떤 도서를 읽고 있는지 알아볼 수 있는 이번 발표를 참고해 보면 좋겠습니다. 

 

□ 채식주의자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으로 2년 연속 문학 부문 대출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내가 채식을 시작하기 전까지 나는 그녀가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었다."...

 

 

□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김초엽 소설집으로 과학과 상상력 너머, 진정한 연결과 치유를 찾아서

"우리가 아무리 우주를 개척하고 인류의 외연을 확장하더라도, 그곳에 매번, 그렇게 남겨지는 사람들이 생겨난다면 우리는 점점 더 우주에 존재하는 외로움의 총합을 늘려갈 뿐인 게 아닌가."

 

 

□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상실, 사랑, 그리고 숨어있는 삶의 질서에 관한 이야기

"물고기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이 세계에 관해 아직 모르고 있는 것은 또 뭐가 있을까?"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삶의 무게와 가벼움 사이에서, 당신은 어떤 길로 갈 것인가

"인가의 시간은 원형으로 돌지 않고 직선으로 나아간다. 행복은 반복의 욕구이기에, 인간이 행복할 수 없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 소년이 온다

잊혀서는 안 될 역사, 그 속에서 피어난 용기와 아픔

"어떤 기억은 아물지 않습니다"

 

 

□ 내게 무해한 사람

우리의 평범한 일상 속에 스며든 사랑과 우정의 따뜻함

"사람이란 신기하지. 서로를 쓰다듬을 수 있는 손과 키스할 수 있는 입술이 있는데도, 그 손으로 상대를 때리고 그 입술로 가슴을 무너뜨리는 말을 주고받아."

 

 

□ 불편한 편의점

바쁜 일상 속에서 잊고 지낸 사람의 온기

"결국 삶은 관계였고 관계는 소통이었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고 내 옆의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는 데 있음을 이제 깨달았다."

 

 

 

*오늘 소개드린 서울대생이 가장 많이 대출한 문학도서 순위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의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대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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