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의 스포츠 총괄 기구 '스포츠진흥원'

 

서울대학교에는 학내 체육시설과 스포츠 프로그램을 총괄 운영하며 구성원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곳이 있었으니 바로 '서울대 스포츠진흥원'입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건강운동강좌와 운동부 활동 지원등 교내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종합운동장(출처. SNU NOW)

서울대학교 스포츠의 중심은 역시 종합운동장이죠. 종합운동장은 2021년 새롭게 단장해 깔금 그 자체입니다.  코로나가 아니였다면 학생들로 붐볐을텐데 아쉽네요. 운동장 중앙에 서울대의 약장(샤)을 새겨 넣어 더욱 멋있어진 종합운동장입니다.

 

○ 스포츠진흥원의 역사

스포츠진흥원은 대학 구성원의 건강 증진을 위해 기존의 체육진흥관리위원회와 스포츠센터 운영위원회로 나뉘었던 스포츠 관련 업무를 통합해 2017년 12월에 개원하였습니다.

 

○ 스포츠진흥원의 역할

교내 구성원들이 사용하는 공용 체육시설 관리와 운동강좌를 개설하는 등 교내 스포츠운영를 총괄하고 있습니다.

 

교내 체육시설 관리

스포츠진흥원은 교내 체육시설인 종합운동장, 보조운동장,  테니스코트 등 야외 체육시설과 종합체육관, 한국무용실, 탁구장과 같은 실내 체육시설 등 학내 모든 체육시설을 관리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니스 코트

체육시설을 이용하고자 하는 구성원은 '스포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시간과 인원 예약 후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단, 시설마다 예약 가능 인원과 시간이 상이 할 수 있으니 미리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 할듯합니다.

▶ 서울대학교 스포츠진흥원 홈페이지 바로가기

 

운동 강좌 운영

운동강좌는 1년에 2회(방학 중) 운영하는 스포츠 진흥원의 대표적인 운동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서울대 구성원이라면 농구, 테니스, 배드민턴 등 희망하는 강좌를 저렴한 비용으로 신청 가능하며, 레슨 기간은 약 2달간 진행됩니다. 최근에는 필라테스, 요가와 같은 인기 있는 강좌도 추가 되고 있어 프로그램이 더욱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서울대 운동부 지원

그 밖에 스포츠진흥원은 서울대학교 운동부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운동부는 학교를 공식적으로 대표하는 운동팀으로, 현재 검도부, 골프부, 국궁부 등 36개의 운동부가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대 여자축구부(출처. 서울대총동창회보)

서울대학교 운동부는 스포츠진흥원의 심사(대회 실적, 활동 이력 등 고려)를 거쳐 등록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동아리와는 다르며, 운동부로 등록될 경우 서울대를 대표하게 되고 매년 기본적인 활동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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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의 스포츠 총괄기구 스포츠진흥원에 대해 알아 보았는데요. 체육시설 관리 규모가 크고 구성원도 많다 보니 관리가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구성원들의 건강한 캠퍼스를 위해서 부단히 노력하는 모습에 역시 서울대 스포츠진흥원은 다르구나라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