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에는 전부 전교 1등만 있다거나 서울대생이니 모든 걸 잘할 거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공부를 잘하는 것은 맞지만 서울대 학생들도 일반 대학생들과 같습니다. 오늘은 서울대학생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서울대학교에는 모두 전교 1등만 있다?
그렇지 않습니다. 어느정도 상위권에 들어야 입학할 수 있는 것은 맞지만 어떻게 모두 전교 1등만 있을까요. 한 학교에서 1명씩만 서울대에 입학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반에서 1등을 해본적 없다는 서울대생도 많습니다. 그러니 등수에 연연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네요.
서울대생은 영어를 모두 잘한다?
그렇지 않습니다. 요즘 입시제도를 보면 알 수 있을 텐데요.. 토익을 기준으로 6~700점 내외도 많더라고요. 물론 회화까지 부담 없이 잘하는 학생들도 많지만 모두가 영어를 잘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이과계열은 문과계열에 비해 영어점수가 일반적으로 높지 않습니다. 영어가 절대평가인 이유가 아닐까요?
서울대생들이 부담스러워하는 말
서울대생 들이 가장 부담스러워하는 말은 “너 이것도 못 해?? 너 서울대 다닌다며?”라고 합니다. 서울대 학생이라는 이유로 주변으로부터 받는 높은 기대치가 가장 부담스럽다고 하네요. 서울대생이라고 해서 모든 걸 잘할 수는 없는 거니까요.
서울대라서 좋은점
서울대생이라서 좋은 점 첫 번째는 저렴한 등록금이었습니다. 한 학기 등록금이 200만 원대로 일반 사립대의 400만 원대 등록금에 비하면 거의 반값 등록금이라 할만합니다. 역시 국립대! 그리고 서울대라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기회와 혜택이 두 번째였습니다.(하지만 본인이 찾지 않으면 의미 없다는 거 잘 아시죠? 기회도 본인이 찾아야 기회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훌륭한 교수님, 선배, 후배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서울대는 정말 뛰어난 인재 집합소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연.고대생들이 부러울 때
서울대생들도 연대와 고대가 서로 경쟁하며 발전해가는 모습과 그들만의 끈끈한 유대관계 등이 무척 부러운 점이라고 합니다. 서울대 축제를 보면 성향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서울대입구 역이 정말 학교 입구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있었는데요. 연.고대는 역세권이라 부럽다고 하네요. 서울대에 처음 방문하게 되면 ‘2호선 서울대입구역’에서 내리게 되는데 서울대학교가 눈앞에 없어서 많이 당황하셨을 겁니다. 꼭 버스를 타고 고개를 넘어가시기 바랍니다. 걸어가면 지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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