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도서관의 쉼터

서울대학교 도서관은 서울대에서도 가볼 만한 곳 중 하나로 견학생들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서울대 재학생들이 주로 공부하는 도서관의 주요 스폿을 소개합니다. 서울대 도서관은 크게 본관(중앙도서관)과 관정관으로 구분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북카페

도서관 안에 북카페가 있다니. 열공하는 학생들이 잠시나마 머리를 식힐 수 있도록 마련해 놓은 공간입니다. 최신 인기 웹툰부터 신간도서까지 만날 수 있는 북카페는 본관 2F에 있습니다. 

(사진. 서울대도서관)

 

온돌마루

관정관을 처음 이용하던날 열람실에 마련된 '온돌마루'를 보고 좀 얼떨떨하기도 했는데요. 시험기간에는 특히 많은 학생들이 부족한 잠을 청하기 위해서 경쟁이 치열해 보였습니다. ^^ 온돌마루답게 따끈한 온기가 딥 수면을 가능하게 하는 듯합니다. 온돌마루는 신축 관정관 7층과 8층 열람실에 있습니다 

(사진. 서울대도서관)

 

실내 정원

관정관 7층 로비는 물이 흐르는 실내 정원이 있어 열람실에서 공부를 하며 잠깐 휴식을 하기에 좋습니다. 특히 물 흐르는 소리(ASMR)는 심신의 안정과 휴식에 좋은 것 같습니다. 건물 안에 있다 보면 밖으로 나가는 것도 쉽지 않은데 가까운 곳에 작은 정원이 있어 좋네요.

(사진. 서울대도서관)

 

도라지

도서관라운지의 줄임말로 학생들의 휴식공간입니다. 도라지 옆에는 편의점과 카페가 있어 tack out으로 많이 이용합니다. 이곳은 바람이 다른 곳에 비해 잘 불어주기 때문에 좀 더 쾌적한 느낌이 있으니 방문 기회가 있다면 tack out으로 차 한잔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진. 서울대도서관)

 

관정관 외부 계단

관정관 앞에서면 옆에 계단이 있습니다. 여름엔 시원하고 봄, 가을엔 따스한 햇살과 뷰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재학생들 뿐 아니라 견학생들도 이곳에 많이 모여 앉아 수다를 떠는 모습이 활기를 느끼게 해 줍니다. 

(사진. 서울대도서관)

 

벚나무 의자

본관과 관정관 사이 계단을 올라가면 미술대학 장수홍 명예교수님이 만들어주신 벚나무 의자를 볼 수 있습니다. 단순한 의자가 아닌 작품이네요. 벚나무 의자에서 바라보는 뷰도 참 좋습니다. 

(사진. 서울대도서관)

 

옥상정원

관정관 5F. 약학대학 방향(도서관 뒷편)에서 들어갈 수 있는 곳으로 본관 옥상을 정원으로 꾸며 놓았습니다.  도서관이 학교의 중앙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옥상에서 내려다보는 뷰가 참 멋집니다. 가끔 옥상정원에서는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으니 참여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사진. 서울대도서관)

도서관 옥상정원 야외 공연

 

서울대 도서관에서 추천하는 쉼을 주는 공간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도서관내부는 외부인이 이용할 수 없지만 외부는 가능하니 기회가 된다면 방문해 보면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