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식당]서울대 맛집, 자연대 '나인온스 버거' 이용 후기

지난 포스팅에서 서울대에 새롭게 오픈한 '나인 온스 버거' 방문기를 소개하였는데요. 마침 방문한 시간이 Break Time이라서 버거를 먹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작정하고 점심시간에 방문해서 버거를 맛보았습니다. 수제버거로 손색이 없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매장에 들어서면 키오스크가 우리를 맞아줍니다. 직원이 웃는 얼굴로 맞아 주기를 기대했다면 좀 실망스러울 수 있지만 우리는 이제 키오스크가 익숙하니까 괜찮습니다.  키오스크가 안내하는 대로 여기저기 메뉴를 클릭한 후 결제를 위해 카드 투입구에 카드를 집어넣습니다. 

 

[지난 포스팅 보고 싶을 때]

2021.10.20 - [맛집 정보] - 서울대 맛집, 자연대 '나인 온스 버거'

 

선택한 메뉴는 나인 온스 대표 메뉴인 '할리 칠리 세트'를 선택했습니다.  사실 수제버거는 몇 번 먹어본 터라 익숙한 편인데 좀 다른 점이 몇 가지 눈에 띄었습니다. 우선 콜라 사이즈가 좀 크네요. 점보 사이즈(?) 정도... 좋습니다. 합격! 그리고 감자튀김은 SoSo... 롯데리아인 줄... 실망스럽네요.  

할리칠리 세트

다음은 메인 '할리 칠리버거'인데요. 매콤한 소스와 각종 야채 등의 조합이 좋았습니다.

다만, 고기 맛이 마치 버거킹의 패티와 비슷(개인적인 평가) 한 것 같습니다. 패티 가장자리도 좀 타고...  이 부분은 좀 보완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먹음직스런 할리칠리버거

 

전체적인 평은 우선 가격이 시중보다 약 10% 정도 저렴했습니다. 그런데 사이즈도 좀 작다는 거...^^

맛은 수제버거로서 가성비가 좀 부족한 듯 보였지만 학내에서 수제버거를 먹을 수 있다는 것에 '합격'

서울대학교(SNU) 냅킨

 

 

서울대 방문했을 때 학식보다는 '버거'를 먹고 싶다면 자연대 '나인 온스 버거'에서 맛보는 것도 재밌는 경험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