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카페]공대 카페 '이야기 일공사'

 

숨어 있는 진주 같은 카페 '이야기 일공사'

진주처럼 숨어 있다고?^^

네. '이야기 일공사' 카페는 최근에 윤석렬 전 검찰총장이 방문했다는 서울대학교 '반도체공동연구소(104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변을 아무리 둘러보아도 간판이 없어서 처음에 오시는 분은 찾기 힘들 수 있습니다.
주변 공대생들도 모르는 학생이 많다고... - -"

104-1동 앞 주차장에서 옆 길로...

그렇다고 건물 깊숙히 숨어 있는 정도는 아니고요. 반도체공동연구소(104-1동) 건물 뒤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정문에서 돌아서 가면 숨어 있는 한적한 카페를 만날 수 있답니다.^^

출입문

"궂이 숨어 있는 곳까지 찾아가야 되는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맛과 가격 그리고 분위기를 고려한다면 찾아가볼만 합니다. 주변에 있는 학생들은 당근 추천이고요.^^
그래서인가요? 구석에 있는 카페라기에는 손님이 참 많네요. 

열공하는 학생들

알고 보니 전에 소개한 '법대 이야기' 카페 사장님이 여기도 운영하신다고 하네요.

안에서 바라본 출입문

아! 그래서 카페 이름이 '이야기 일공사'!!  건물번호가 104동이니 이야기 카페 지점이라고 해야 되겠네요.^^

이제 왜 커피가 맛있는지 알겠습니다. ^^

카운터

그런데 여기는 이야기 법대 본점과 메뉴가 동일하지는 않네요. 아무래도 매장 위치에 따라서 오는 손님들의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반영된 결과겠죠.

이곳을 가끔 가는 이유는 나름 숲속 뷰가 있기 때문입니다. 엔틱 한 가구와 창밖에 펼쳐진 뷰가 참 잘 어울리고 담소를 나누기에도 좋거든요.

커피와 풍경

숲 뷰

여기를 이용하는 고객층은 학생과 교직원, 교수님까지 다양하네요. 서로 거부감 없이 잘 어울리는 모습도 당연한 것이지만 신선하기도 합니다.

윤석렬 전 총장의 깜짝 방문으로 잠시 이슈가 되었던 '반도체공동연구소'에 위치한 숨어 있는 진주 'eyagi 104' cafe에서 커피 추천합니다.

참. 여기를 가려면 순환도로를 이용해서 찾아가시면 되는데, 연구소 앞 추 차장이 거의 만차이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드립니다. 자가용 이용 시에는 순환도로에 주차하시면 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