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의대 정원 확대 및 '의과학과' 신설로 의료 산업 육성에 나서다

세계 의료 시장은 1조 5000억 달러 규모의 거대한 시장이지만, 한국의 점유율은 2%에 불과합니다. 이는 의료 기술 개발에서 뒤처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서울대 의대는 이러한 현실을 깨고 한국 의료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해 의대 정원을 확대하고 '의과학과'를 신설합니다. 이 글에서는 서울대 의대의 과감한 도전과 그 기대 효과를 살펴봅니다.

 

의대 정원 확대 및 의과학과 신설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년도 입학 정원을 15명 증원 (총 150명)
• '의과학과' 신설 (50명 정원)

※ 의과학과: 기초보건 및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를 위한 의사과학자 양성

 

의사과학자의 중요성

• 의사 면허를 갖춘 연구자
• 새로운 의료 기술, 신약, 첨단 의료 장비 개발

[의사과학자 사례]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절반, 세계 상위 제약회사 최고기술책임자 70%가 의사과학자
화이자 코로나 백신 개발자, 모더나 공동 창업자도 의사과학자

 

한국의 의료 산업 현황 vs 선진국 현황

한국의 의료 산업 현황	선진국의 의사과학자 양성
세계 의료시장 규모는 1조 5000억 달러로 한국 점유율은 2% 정도로 미약 한국 의료 산업 성장 저조, 의사과학자 부족 (의대 졸업생 중 의과학 선택 1% 미만)	미국, 독일, 프랑스, 영국, 스위스 등 1970년대부터 체계적인 의사과학자 양성 미국 하버드대와 MIT, 'HST' 프로그램 운영

 

 

서울대의 의과학자 양성 계획

• 의과학과 학생들을 공대·약대·첨단융합학부 학생들과 함께 교육
• 융합 전문가 양성 및 진료 의사가 아닌 연구 인력으로 유도
• 경기도 시흥에 의과학 연구 허브 구축 계획

 

서울대 의대 정원 확대 및 의과학과 신설은 한국 의료 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로 정부, 학계, 의학계의 협력을 통해 한국 의료 산업 선진국 진입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