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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소식152

자하연 앞 능수버들의 마지막 날 2022년 6월 29일, 관악캠퍼스에서는 50여 년 동안 자하연을 지켜온 능수버들 세 그루가 벌목되는 날이었습니다. 이 나무들은 1975년 관악캠퍼스 조성 초기에 심어졌으며, 수많은 학생과 교직원에게 휴식과 추억의 공간이 되어왔습니다. 그렇지만 나무의 내부가 부후(腐朽)되어 안전상의 위험이 커졌기 때문에, 벌목이 불가피했다고 합니다. 학술림 류영민 담당관은 "자하연 앞 능수버들은 학내에서 상징적인 나무이기 때문에, 구성원들이 나무와 작별할 시간을 충분히 가진 후 풍수해가 오기 전에 베어내게 됐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에는 '굿바이 능수버들'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많은 구성원들이 능수버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사진을 찍으며, 그동안의 추억을 되새겼습니다. 벌목 당일에도 학내 구성원들이 모여 .. 2024. 7. 17.
[전시 안내] 서울대 미술관 전시: 미적감각(美的感覺) 여름이 한창인 요즘 무더위에 지치고 장마비에 우울한가요? 서울대미술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미적감각' 전시에 참여해 보세요.    서울대학교 미술관은 '미적감각' 전의 연계 프로그램을 지행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일시: 2024. 7. 19.(금)  14:00~17:301부 강연(14:00 ~ 16:20)- 기조 강연: 잃어버린 세계_심상용(서울대학교미술관 관장) - 감각의 미술_이지은(명지대학교 교수) - 이성에서 감각으로! 이성적 사실주의에서 감각적 사실주의로!_박정태(철학자, 성균관대학교 초빙교수) 2부 렉처 콘서트(16:30~17:30)- Sense and Sensibility_고정호(소프라노, 서울시립대학교 강사) ■ 참가비 무료■ 신청방법- 홈페이지(www.snumo.. 2024. 7. 5.
서울대 중앙도서관(관정관) 작은 전시회, 누구나 관람 가능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23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작은 전시지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공간에서 진행되는 만큼 누구나 부담 없이 관람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견학생들도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기에 서울대 방문 시 찾아보면 좋겠습니다.  그림 속의 이야기, 이야기 속의 그림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과 인문대학 협동과정 서양고전학전공이 함께 「Ut Pictura Poema, Ut Poema Pictura(그림 속의 이야기, 이야기 속의 그림)」 전시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에크프라시스(ekphrasis)'라는 독특한 예술 기법을 소개합니다.에크프라시스란?에크프라시스는 그리스어로 '묘사하다'라는 뜻입니다. 이 기법은 그림을 통해 역사와 이야기를 표현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 2024. 5. 29.
서울대 공연, 파워플랜트 콘서트'순간의 흐름' 문화예술원에서 주최하는 공연소식입니다. 서울대 문화공간인 '파워플랜트'에서 펼쳐지는 공연으로 매번 다양한 공연으로 많은 분들이 만족해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은 음악 콘서트가 준비되어 있네요.  파워플랜트 콘서트'Instant Flow'_순간의 흐름ㆍ일시: 2024년 6월 5일 (수) 오후 5시 (16:30부터 관객 입장)ㆍ장소: 서울대학교 제1파워플랜트 (68동) 윤혜리 플루티스트와 김상영 피아니스트의 콘서트 이 열립니다.연주자 윤혜리: 한국 최초 제네바 음악 콩쿠르에서 입상해 국내 관악계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한국을 대표하는 플루티스트(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재직)김상영 피아니스트: 깊이 있는 내면과 음악에 대한 순수 열정을 기반으로 살아 움직이는 연주를 선사한다는 호평을 받으며 새로이 발돋움.. 2024.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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