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 정보]서울대 견학코스 추천 #1

 

서울대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명품 코스를 소개합니다.

 

서울대 견학은 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자차를 이용해 오시는 분들은 지난 주차안내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서울대를 오기 위해서는 2호선 서울대입구역 또는 낙성대역에서 내린 후 버스로 환승해야 합니다.

2021.03.15 - [캠퍼스 소개] - [이용 정보] 서울대 가는 버스 노선

[이용 정보]서울대 가는 버스 노선

하차 위치에 따라 방문코스가 조금 달라질 수 있지만 오늘 소개해 드릴 방문지는 동일하기 때문에 서울대 정문을 시작 지점으로 안내드릴게요.

 

[추천 코스]
서울대 정문 - 규장각 - 문화관 - 자하연 - 행정관(본부) - 학생회관(기념품점) - 중앙도서관 - 관정관 - 풍산 마당(잔디공원) - 인문대 권역 - 자하연 - 걷고 싶은 거리 - 박물관 - 대운동장 - 미술관 - 서울대 정문(승강장)

 

제1코스 '서울대 정문'

서울대의 대표적인 상징물이죠. 서울대 정문을 배경으로 사진 한 장 남기세요.

(차도에 들어가시면 위험하니 반드시 보도에서...)

서울대 정문

포토존이라 할 수 있는 위치는 버스승강장에서 정문을 바라보고 내려가다 보면 횡단보도 근처에 포토존(?)이 있어요.^^ 여기에서 찍으면 됩니다.^^

올해 9월쯤 '정문 진입로 개선공사'가 끝나면 현재 차도가 광장으로 바뀌기 때문에 바로 앞에서 사진 촬영이 가능할 듯합니다.^^

2021.05.18 - [대학 소식] - 서울대 정문 '샤' 걷는 공간 된다.

서울대 정문 '샤' 걷는 공간된다.

제2코스 '규장각'

규장각

정문에서 앞으로 계속 가다 보면 왼쪽에 기와지붕의 예스러운 건물이 보이는데 이곳이 '규장각'입니다.
규장각에는 옛 문헌들이 보관되어 있어 단체견학이나 가족단위로 많이 방문하는 장소입니다.

 

제3코스 '문화관'

서울대의 각종 행사를 진행하는 곳으로 신입생 환영회, 음악회, 초청 강연회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외부인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없기 때문에 출입은 어렵습니다.
문화관 앞 상징물(쌍학)을 배경으로 사진 한 장과 느티나무 그늘 아래 벤치에서 휴식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쌍학' 조형물

제4코스 '자하연'

자하연

문화관 앞에 위치한 작은 연못이 서울대에 유일한 연못인 '자하연'입니다.
규모는 작지만 사계절 바뀌는 풍경이 아름다워 견학 오시면 자하연 앞 포토존에서 분수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답니다.^^

자하연에는 서울대의 대표적인 자체 브랜드 카페인 '느티나무 카페'가 있어요.
자하연 학생식당 입구 옆에 있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을 겁니다.

느티나무 카페(자하연점)

자하연점의 시그니처 메뉴는 딸기 라테와 와플이 되겠습니다. 가격도 무척 저렴하니 꼭 맛보는 걸 추천드려요. 참 '느티나무 카페'는 take out만 가능하니 카페 옆 자하연 주변 벤치에서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느티나무 메뉴

제5코스 '행정관(본부)'

행정관

자하연에서 학생회관 방향으로 가다 보면 오래된 듯 보이는 투박한 5층 건물이 나타나는데 이곳은 대학의 심장인 행정관(대학본부)으로 총장님도 이곳에서 업무를 보십니다.
행정관은 업무 관련자 외에는 출입할 수 없으니 겉으로 구경만 하며 지나칩니다.ㅋㅋ

 

제6코스 '학생회관'

행정관이 행정업무를 총괄하는 심장이라면 학생회관은 학생들의 심장부라고 해야 될 것 같은데요. 여기는 학생들이 이용하는 서점, 문구점, 기념품점, 편의점, 식당 그리고 안경점, 핸드폰점, 약국, 여행사, 카페, 복사실, 꽃집 등의 편의시설이 입점해 있습니다.

학생회관 전경

그리고 동아리방이 이곳에 모여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중심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서울대 견학 기념으로 기념품을 구입하고자 한다면 2층 기념품점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대학 기념품은 대부분 저렴하기 때문에 가격 부담은 없을 것 같습니다.

 

제7코스 '중앙도서관 / 관정관'

서울대 지성의 요람 중앙도서관입니다. 

중앙도서관

관악캠퍼스 개교이래 지금까지 수많은 지성인을 길러낸 역사가 서린 건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옆에 신축 도서관인 '관정관'이 옛 건물인 중앙도서관을 끌어안은 듯한 형상으로 웅장한 위용을 자랑합니다.

관정관 전경(앞 중앙도서관)

관정관 견학은 미리 예약을 통해서 관람이 가능합니다.

 

이어지는 다음 코스는 다음 편에 계속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