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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소식

서울대 정문 '샤' 걷는 공간된다.

by ÅţŠ2021.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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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의 정문에서 기념사진 맘껏 찍으세요.

 

서울대하면 '샤'모양의 정문을 떠올리게 되는데, 그동안 이 앞에서는 사진을 찍을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차도이기 때문이죠. 사진을 찍으려면 차를 피해 중앙선에서 찍거나(위험 위험!) 정문 옆 보도에서 찍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졸업사진을 찍기 위해 대기하는 인파

 

그래서 서울대에서는 이 차도 공간을 보행자 공간으로 바꾸려고 합니다. 정문 주변 환경을 보행자 중심으로 개선하는 '서울대 정문 환경개선 사업'으로 우선 정문 주변을 공원화해서 열린공간으로 전환하고, 정문 옆으로 우회 4차선 도로를 확보해서 교통 체증 문제도 개선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으로 8월 중 완공될 예정입니다.

차량은 정문을 우회해서 지나게 됨

 

이번 정문 환경개선 공사는 강준호 기획처장님께서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해 진행하는 것으로 그동안 사람이 아닌 차들이 점유해 왔던 서울대 정문을 사람중심으로 전환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올해 8월이면 서울대 정문 아래서 안전하게 맘껏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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