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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소식

서울대 중앙도서관(관정관) 작은 전시회, 누구나 관람 가능

by ÅţŠ2024.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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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23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작은 전시지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공간에서 진행되는 만큼 누구나 부담 없이 관람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견학생들도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기에 서울대 방문 시 찾아보면 좋겠습니다.

 

그림 속의 이야기, 이야기 속의 그림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과 인문대학 협동과정 서양고전학전공이 함께 Ut Pictura Poema, Ut Poema Pictura(그림 속의 이야기, 이야기 속의 그림)전시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에크프라시스(ekphrasis)'라는 독특한 예술 기법을 소개합니다.

에크프라시스란?
에크프라시스는 그리스어로 '묘사하다'라는 뜻입니다. 이 기법은 그림을 통해 역사와 이야기를 표현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즉, 그림이 이야기를 말하게 하고, 이야기가 그림을 담아내는 것이죠.

 

 

전시 하이라이트

이번 전시에서는 고대 그리스·로마 문헌에 등장하는 에크프라시스 사례를 소개합니다. 당시 작가들이 묘사한 그림들이 후대 예술가들에 의해 다시 그림으로 재탄생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서울대중앙도서관)

 

- 제목: Ut Pictura Poema, Ut Poema Pictura(그림 속의 이야기, 이야기 속의 그림)

- 기간: 2024. 5. 20.() ~ 8. 16.()

- 장소: 중앙도서관 관정관 1층 관정 갤러리 및 관정마루

 

 

 

말로 그려진 그림이 실제 그림이 되고, 그림 속 이야기가 다시 말로 옮겨지는 에크프라시스의 순환고리를 경험해보세요. 문자와 이미지가 어우러진 이 독특한 예술 형식에 푹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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