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창작인큐베이션센터 행사, 공장놀이:RePlant'

지난 포스팅에서 보일러실(파워플랜트)을 문화공간으로 바꾼 서울대문화예술원의 ‘창작인큐베이션센터’에 대해 소개를 하였습니다. 오늘은 이곳에서 모처럼 행사 소식이 있어 전해드립니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니 서울대에 방문하게 된다면 찾아볼 것을 추천드립니다.

공연 포스터(공장놀이)_출처.서울대문화예술원

 

행사 내용

• 일정: 2023년 3월 10-11일 (금-토)
• 시간: 14:00 - 22:00
• 장소: 서울대학교 파워플랜트 (68동)

행사 포스터_출처.서울대문화예술원

 

‘공장놀이’는 '환경'을 주제로 한 행사입니다. 과거 서울대학교에 난방을 공급하는 공장이던 파워플랜트를 놀이와 문화의 공간으로 일시적으로 바꿔보는 아주 획기적인 행사입니다. 환경을 주제로 하는 예술-문화 실천가들이 모여 벌이는 놀이의 장으로 소비와 구축보다, 바꾸기, 고쳐쓰기, 다시 쓰기, 새롭게 보기 등의 방법을 사용합니다. 물론 놀이의 형식을 빌어 공연과 파티도 빠지지 않습니다.

 

참여아티스트

18명의 환경 작가/아티스트/디제이 뿐 아니라 교내 환경동아리도 세 팀이 참여합니다.

강종길, 그린레시피랩, 셀레스티, 신이피, 이동훈, 이우성, 윤경현, 황선정, 방그사, 씨알, 환경동아리연합회(윤채림, 정예은, 허해민), 고휘, 배태성, 석대범, 싯시, DJ박다함, K특급모텔, DJ구미, DJ호도리, 록시, 콘라드

 

"우리는 씨앗을 심고 있습니다.
새로운 공간, 새로운 사람들,
새로운 에너지를 위하여."

 

 

순환성 심포지엄에서도 확인했듯이, 지금의 문화 키워드는 성장과 확장이 아닌 지속가능하며 자원이 순환되는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 공연 안내 홈페이지

repla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