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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는 지난해 신속한 코로나 검사 및 방역을 위해 자체 코로나19 분자진단검사를 시행해 오고 있습니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해 분자진단검사 운영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는 소식입니다.
분자진단검사란
외부 진단시설로 검체를 이동하지 않고 검체 체취부터 분자 진단까지의 과정을 현장에서 처리해 2시간 이내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을 말합니다.
진단검사는 등온핵산증폭법(LAMP) 기술을 기반으로 식품의약품 안전처에서 정식으로 허가받은 코로나19 진단시약을 사용하며, 민감도와 특이도가 각각 95 이상인 정확성을 보인다고 합니다.
신속 항원검사(자가 진단 키트)는 충분히 많은 항원(단백질)이 나오지 않으면 검출이 어려운 반면, 신속 분자진단 검사는 소량의 바이러스만 존재해도 핵산 증폭 방법을 통해 진단할 수 있어 무증상 감염자와 잠복기 감염자도 구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 있습니다.
다만, 분자진단검사는 법령에 근거한 병원체의 확인이 아니며, 감염이 의심되는 사례를 대학에서 선제적으로 찾아내는 자체 검사이므로 이 검사에서 감염이 의심되는 사례가 나오면 확진 PCR 검사를 할 수 있는 보건소 선별 진료소에서 확인 검사를 받게 됩니다.
신속 코로나19 분자진단검사 기간
서울대는 지난해 4월 26일 '신속 코로나19 분자 진단검사'를 도입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2022. 8. 31.(수)까지 운영기간을 연장합니다.
검사 장소
'자연대 25-1동, 박물관 70동, 관악 학생생활관 906동' 등 총 3개 지역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1학기 방역대책 & 가이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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