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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소식

서울대, 2학기부터 '대면 수업' 전면 시행

by ÅţŠ202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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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가 국내 대학 최초로 2학기 전면 대면 수업 방침을 정함에 따라 타 대학들도 대면 수업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지난해부터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수업을 진행해 왔는데 1년 6개월여 만에 대면 수업으로 전환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대면수업을 우려하는 학생들도 많다고 합니다.

대면수업

○ 대면 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우려

 

대면 수업에 따른 감염 우려

20대 초반의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보니 아직 백신 접종을 하지 못한 상태인데, 대면 수업을 강행하게 되면 집단 감염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델타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초기 단계로 앞으로 코로나 상황이 나아질 거란 확신이 부족하다는 것도 지적합니다

대면 수업보다 비대면 수업의 장점에 대해 얘기합니다. 

  • 등교를 위한 시간과 비용이 절약된다.
  • 시간 활용이 자유롭다.
  • 온라인 강의 내용이 대면 수업보다 충실한 경우가 많은 것 같다.
  • 온라인 강의는 반복 학습이 가능해 수업에 충실할 수 있다. 등

수업 방식에 따라 장. 단점이 있는데 모든 수업을 전면 대면 수업으로 진행하는 것에 대한 반발로 풀이됩니다.

 

 학교의 방침

대면 수업에 대한 우려도 있지만 서울대가 대면수업 정상화 의지를 밝힌 것은 2년 가까이 비대면 수업을 진행 중인 '코로나 학번'이 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 학번은 지난 2020년 초 코로나19 발생으로 지금까지 대면 수업을 받지 못함에 따라 고등학교와 별반 다르지 않은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대로 사회에 진출한다면 지적 공동체에서 받아야 했을 훈련이 부족해지고, 대학도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 방역대책

■ 2시간 내에 코로나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코로나 신속 분자 진단검사'도 병행

■ 강의가 없던 시간에 강의를 편성해 인원 분산

  • 점심시간
  • 오전 9시 이전, 오후 5시 30분 이후
  • 주말

■ 100인 이상 강의는 나눠 진행

■ 강의실 내 2m 거리두기

■  한 곳에 몰리지 않도록 하기 위한 방안으로 앱을 통해 알리는 방안 등.

이 같은 준비와 함께 서울대는 이달 말까지 개설 강좌별 수업 운영 계획을 학생들에게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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