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선 서울대역 5월 개통

서울대학교는 관악산 아래 위치해 있어 2호선 서울대입구역 과 고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를 가기 위해 서울대입구역에 내렸는데 정작 서울대학교는 버스를 다시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오는 5월 개통되는 신림선은 그동안의 불편함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림선 5월 개통

신림선 도시철도는 샛강역에서 관악산(서울대) 역까지 총 11개 역을 잇는 노선으로 총 길이는7.8km입니다. 샛강역에서 관악산(서울대) 역까지 총 16분이 소요되는 짧은 노선이지만 주요 노선인 1, 2, 7, 9호선과 환승이 가능한 장점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해 서울대를 오거나 서울대에서 도심으로 진출하기에 매우 편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림선 노선도

 

 

2호선을 이용할 경우 그동안 신림역 또는 서울대입구역에서 내려 버스를 이용했었지만 이제는 신림역에서 신림선으로 갈아 탄 후 관악산(서울대) 역까지 전철을 이용해 서울대 정문까지 닿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 서울대는 서울대의 상징인 정문을 방문객과 서울대 구성원이 함께 누릴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 중입니다. 서울대 정문에서 다양한 문화 활동과 교류가 일어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는 것이죠. 

2022.01.13 - [대학 정보] - 서울대 정문이 포토존

 

또한, 서울대의 중심인 행정관 앞 총장 잔디 공원이 올해 8월경 새롭게 단장되어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서울대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입니다. 이밖에도 서울대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노후된 건물을 새롭게 단장하고 있어 항상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습니다. 

2022.02.03 - [대학 소식] - 서울대, 올해 달라지는 것들

 

서울대학교가 타 대학에 비해 가장 취약했던 대중교통 환경이 개선되면서 우리 학생들이 통학하는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