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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소식

대학교 2학기 비대면 수업과 등록금 환불 요구

by ÅţŠ2021.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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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대면 수업을 계획했던 대학들이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 상태에 이르자 2학기도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험. 실습 등 대면 수업이 필요한 경우는 예외를 둔다는 방침입니다.


서울대는

즉시 '코로나19 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9월 한달간 비대면 수업 방침을 밝혔습니다. 9월의 상황을 지켜본 후 추후 수업 방향을 결정하겠다는 의도입니다. 서울의 다른 주요 대학들도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2학기 대면 수업 계획을 비대면 수업으로 변경할 계획입니다.

서울 주요대학은

연세대의 경우 신촌 및 국제캠퍼스 학부과정의 모든 수업을 전면 비대면 수업으로 하고, 고대, 이화여대, 성균관대의 경우는 거리두기 4단계일 경우 전면 비대면 을 원칙으로 정했다고 합니다. 

문제는 

비대면 수업이 2년째 계속될 경우 학생들의 등록금 환불사태가 다시 불거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등록금 반환 기자회견 _출처. 이데일리


벌써 '전국 대학 학생회 네트워크'는 지난 7월 2일 전국 72개교 대학생과 함께 대학을 상대로 등록금 반환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전국 대학학생회네테워크'는 사립대는 인당 100만 원, 국립대는 인당 50만 원을 돌려달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신은진 전대네 대외협력국장은 “온라인 강의의 질적 개선이나 등록금 반환에 대한 대책 마련없이 2학기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하는 것에 대해 아쉬움이 있다”면서 “2년 가까이 학습권이 침해되고 있는 상황에서 등록금을 반환해야 한다는 학생들의 목소리를 외면해서는 안된다”라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출처. 이데일리

 

'코로나19'로 캠퍼스를 2년 가까이 밟아보지도 못한 학생들에게는 대학의 이번 조치가 많이 아쉬울 수밖에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쉬움은 있지만 모두가 어려운 상황인 만큼 원만히 해결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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