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U Commons 중앙도서관 개관

서울대학교가 관악캠퍼스 시대 50주년을 맞아 큰 변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SNU Commons'라는 혁신적인 프로젝트가 있는데요, 이번에 그 첫 결실로 'SNU Commons 중앙도서관'이 3월 7일 개관됩니다. 

*이미지.서울대학교

 

SNU Commons란?

SNU Commons는 캠퍼스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 학습 공간 조성 프로젝트입니다.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이렇습니다. 

• 흩어져 있던 학생 공간들을 한데 모으기
• 캠퍼스의 가로축과 세로축을 연결하는 중심점 만들기
• 모든 전공의 학생들에게 미래 역량 중심의 교육 제공하기

 

중앙도서관의 변신

SNU Commons 중앙도서관은 이 프로젝트의 첫 번째 결과물로 이렇게 바뀌게됩니다.

• 4,200여 명의 신입생들을 위한 강의 공간 제공
• 본관 1층 '지식문화의 전당'에 초대형 미디어월과 미디어 랩 설치
• 첨단 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강의 진행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공간 개선이 아닌, 서울대의 학문적 융합과 창의적 교육 환경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개관 기념행사

2025년 3월 7일(금) 오후 2시 30분, 중앙도서관 본관 1층에서 개관식과 아트포럼이 열립니다. 특히 아트포럼에는 미술대학 박제성 교수(총 예술감독), 목진요 작가, 강이연 작가 등 유명 인사들이 참석하여 예술과 기술의 융합, 미래 사회를 위한 창작과 협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앞으로의 계획

SNU Commons 프로젝트는 중앙도서관을 시작으로 계속 확장될 예정입니다. 서울대의 목표는 이렇습니다. 

• 열린 학문 생태계 조성
• 융합 연구와 창작 활동 지원
• 지속적인 협력과 혁신을 통한 미래 교육의 허브 완성

 

서울대학교의 이번 변화는 단순히 한 대학의 변화를 넘어, 한국 고등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시도로 보입니다. 앞으로 SNU Commons가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그리고 이것이 한국 교육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해 볼 만합니다.